경기장

◈ 경기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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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장은 ‘그린’이라고 하며 사방이 도랑과 둑으로 둘러 쌓인 40미터 정방형의 잔디구장으로 이를 다시 7~8개의 ‘링크’(폭 약 5미터, 길이 40미터의 경기구역)로 나누어 그 안에서 경기가 진행된다. 우리나라에는 전국 16개 시ㆍ도에 수십개의 론볼장(그린)이 설치되어 있다.

 

◈ 경기장 건설기준

1. 세계장애인론볼연맹 특별시방서


론볼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절대적으로 2개소 이상의 시공 경험이 있는 업체(실적증명서 첨부 시 반드시 본 연맹의 확인)가 시공케 할 것이며 아래의 중요시기에 대하여는 본 연맹과 협의하고 검수를 받은 후 공사를 진행해야 하며 최종 검수 후 공인인증서를 받는다.※ 공인인증서를 받지 못한 경기장에서는 전국대회를 인가 할 수 없다.

ⓐ 설계 완료시(세계론볼협회 특별시방서 등 비교검토)

ⓑ 시공회사 선정 후 착공 시(현장책임자와)

ⓒ 콘크리트 타설 준비 완료 시(배수문제등 확인)

ⓓ 콘크리트 타설 후 수평 확인: 광학 레이져 수평기로 검사하여 전 구역 고도차가 ±10m/m 오차 범위 내,

인접지점간은 6m/m이내이어야 함.


ⓔ 인조잔디 사전 협의 및 입고검수(포설방법 등)

ⓕ 인조잔디 포설 후 규사 포설시(포설량과 방법)

ⓖ 완료와 동시 시구 등 최종 확인 후 공인인증서 발급

잔디구장은 전국대회를 위하여 40m×40m인 정사각형 구장을 두 개로 한다.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대한장애인론볼ㅇ연맹에 규격에 관하여 문의한다. 또 사방에는 도랑과 둑으로 경계를 이루어야하며 구장바닥의 깊이는 GL(사방의 보도 높이)에서 최소 25cm 깊게 만들어야 한다.

경기장 바닥은 볼이 굴러가는데 적합하도록 완전한 수평으로 약간의 요철도 없어야 한다. 또 표면은 잔디, 인조잔디 또는 카펫트 등으로 이루어져야 한다. (정밀한 평면이 론볼 경기장의 생명이다-특별시방서 참조.)

4면의 도랑(홈통) 바닥은 볼이 옆으로 굴러가는 것을 막기 위하여 구배가 없어야 하고 5cm 정도의 모래를 깔아주면 좋다.

둑 위에는 약간의 홈을 파서 볼을 올려놓게 하면 더욱 좋다.

우천 시 구장바닥의 배수를 위하여 적절한 공법(배수구)을 이용한다.

구장 완공 시에는 필요한 각종 시설물(7. 각종시설물 참조)을 설치하고 “T” 자 표시나 “2m지점”등 각종 마킹도 완료해야 한다.

2. 세계론볼협회 특별시방서


공사명

– 론볼구장 및 인조잔디 설치공사

인조 잔디의 재질과 규격

– 재료 규격 : 40m * 62.0m * 12m/m

– 재료의 재질 : 폴리프로필렌 비방향성 섬유질

적용 범위

가. 본 특별시방서는 론볼 경기장 기초공사 및 바닥재인 인조잔디 설치공사 전반에 대하여 적용한다.

현장 시공 요령서

가. 기초공사 (1)

① 론볼장은 기준면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기준면에서65cm 이상 굴착을 한다.

② 구장 건설 후 우수의 배출을 위하여 적당한 간격의 배수시설을 해야 한다.

③ 굴착면을 잘 정리하고 다진 후 25~30cm의 잡석 등 기초 보강공사를 한다.

나. 기초공사 (2)

① 15~20cm 두께의 콘크리트 타설을 위하여 광학 레이져 측정기로 경기장 표면점(경기장 계획고)을 2m 간격으로 설치한다.

② 와이어메쉬를 펴서 콘크리트를 타설함에 기 설치되어 있는 표면점을 인식하고 최대한 수평에 가깝게 콘크리트를 타설한다. (표면수의 배출을 위하여 투수콘크리트 등이 고려되어야 하며 일반콘크리트를 타설할 경우에는 우수처리를 위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.)

③ 콘크리트 타설 후 광학 레이져 수평기를 사용하여 재 검측을 실시하여 전체면적은 ±10m/m 오차 범위이내, 또한 인접지점들 간의 높이차가 6m/m미만이여야 함을 확인하고 충족하지 않을 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.

다. 인조 잔디 공사

① 일일 작업 기술진 구성

· 현장 감독 책임자 1명


· 숙련된 기술자 5명


② 모래 위에 폭 3.66m 인조 잔디를 45도의 대각선 방향으로 설치하는데 이음부는 같은 재질의 폴리머 접착제와 폴리프로피렌 테이프를 사용하여 견고하게 설치한다.

만약 접착부위가 견고하게 시공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면 별도의 시공법(미싱작업)을 적용해야 한다.


③ 콘크리트 위에 있는 이물질이나 먼지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접착제를 충분히 발라 인조잔디를 접착시킨다. 이때 인조잔디가 겹친다던지 틈이 생기게 하면 안 된다.

⑤ 흠통은 공이나 표적구가 옆으로 굴러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50m/m 정도의 두께로 가공된 모래를 채우면 더 좋다.

⑥ 론볼 공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뚝 가장자리에서부터 150m/m의 뚝 윗면까지 인조잔디를 감싼다.

⑦ 인조 잔디 깔기가 완료되면, 가공된 특수 모래(규사 #6 정도)를 깔아 사춤을 위한 비질과 함께 수평작업을 실시한다. 모래의 두께는 인조잔디의 끝이 3~4mm 남게 포설해야 한다.

⑧ 인조 잔디에 물을 흠뻑 뿌려 물다짐 및 최종적인 점검을 한다.

라. 기타 시설 공사 (구장 크기에 따라 내용 상이)

ⓐ 구역깃발(4개) -바람의 세기와 풍향을 알기 위하여 흰색과 적색으로 만들어진 깃발(풍향계)를 모서리 4개소에 설치한다.

ⓑ 잭의 최소거리(25m) 말둑(4개) -도랑에서 정확하게 25m 되는 지점의 보도쪽 둑위에 잭의 최소거리 표시 말둑을 설치한다.

ⓒ 링크 경계말둑(26개) -경기장 구역(링크) 표시를 하기 위하여 뚝 위에 정해진 숫자의 링크경계말뚝을 설치한다. 바깥쪽 링크의 경계는 측방 도랑으로부 터 최소한 60cm를 유지해야 한다.

ⓓ 링크번호판(24개) -경기 구역 중앙에는 경계말뚝과 같은 구역 표시판(링크번호판)을 설치한다.

ⓔ 점수판(12개) -뚝 바깥부분으로 경기의 진행상황과 점수 확인이 용이하게 점수판을 설치한다,

ⓕ 표적구 표시팩(24개) -각 링크의 양쪽에 하나씩 비치한다.

ⓖ 매트(24개) -가로 60cm, 세로 36cm의 흰색 매트 24개를 각 링크 양쪽에 비치한다.

ⓗ 이동용 경사로(4개) -휠체어의 구장출입을 용이하게 하기위하여 F,R,P나 알루미늄 등 가벼운 재질로 또 접을 수 있게 만든 이동용 경사로를 설치한다.

ⓘ 득점 표시카드를 12개 만들어 마카(채점원)가 지참할 수 있게 한다.

ⓙ 2m지점과 중앙선 표시 -인조 잔디 설치 후 도랑에서 정확하게 2m지점 표시와 그 지점부터 4m지점까지 링크의 중앙선을 가는 백색으로 표시한다.

경기장 인조 잔디 시험 방법

가. 구장 감도시험 : 27m지점에 론볼 공을 투구하여 14.1~18초 이내의 측정치 이여야 한다.

나. 공 구르기 시험

– 세계 협회(WB-02) 실험 방법에 의해 측정값이 14.1초를 초과한 구장감도를 지니며 최대치 곡선주 지름 폭은 1,000m/m 이상이면 적합

다. 수평율 검사

– 광학 레이져 수평기를 사용하여 ±10m/m 오차 범위이내 또한 인접지점 수평점들 간의 높이 고도차가 6m/m미만 이여야 함.

라. 침수율 시험

– 영국 기준치(b/s) 7044, 세계론볼협회(W.B) 03에 의거 점검 했을 때 배수가 100m/m/v 이상 이어야 한다.

마무리

가. 론볼연맹 기술위원회의 시구로써 시설의 문제점이 없는지 최종확인 점검.

행정사항

-시공회사가 선정되면 론볼연맹 자문 및 몇 차례의 현장 점검과 시공과정 및 최종확인 점검을 받고 국제규격 경기장 공인인증서를 받는다.

3. 기타


 – 론볼 경기장 건설 기준에 대한 문의사항은 대한장애인론볼연맹 사무국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
 – Tel : 02-786-2108 / Fax : 02-786-2158 / E-mail : kbd082@naver.com

4. 각종 시설물 내역(40m×40m=2면 기준)


◈ 경기방법

가장 간단한 경기형태는 둘이서(단식경기) 하는 경기로, 동전을 던져 경기순서를 정하고, 먼저 볼을 굴리는 경기자가 ‘매트’를 놓고 그 위에서 링크의 반대편 쪽으로 ‘잭’을 굴린다.

잭이 멈추면, 잭을 링크의 중심선으로 평행 이동시킨 후 두 경기자는 차례로 매트에서 잭을 향해 볼을 굴린다.

단식과 복식은 각각 4개의 볼을, 3인조는 3개씩, 4인조는 2개씩 볼을 굴려 경기결과를 가린다.

 

◈ 승패의 결정

경기결과는 상대의 가장 가까운 볼보다 더 가까이 잭에 인접해 있는 볼의 수만큼 점수를 획득한다. 결정된 점수에 양측이 동의하면 엔드가 종료된다. ‘엔드’는 경기를 세분하는 단위를 가리킨다. 즉, 잭을 굴리면서부터 양 선수가 차례로 정해진 수의 볼을 굴린 후 점수를 가릴 때까지를 엔드라 한다

첫 엔드가 종료되면 방향을 바꿔 반대쪽으로 두 번째 엔드 경기를 진행한다. 모든 경기는 수개의 엔드로 구성되며 규정된 엔드를 끝낸 다음 점수가 높거나 정해놓은 점수에 먼저 도달하면 승자가 된다.